1. GoodReader ($0.99)
굿리더는 쉬운 최고의 PDF Reader입니다. 사실 작은 화면의 아이폰 버전보다는 큼지막하게 잡지나 고화질의 사진을 볼 수 있는 아이패드에 더 적격이죠.
굿리더의 특징은 iTunes에서 컴퓨터에 있는 파일(PDF, Word, Excel, PNG, TXT, JPEG 등)을 GoodReader를 통해 볼 수 있는 것은 물론, 파일의 주소(URL)을 직접 따서 3G나 Wi-Fi를 통해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.
압축파일(zip)과 같은 대용량의 파일도 잘 열리며, (iPad에서 특히 잘 열린다고 하네요) 구글 사이트를 통해 Doc파일들을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.
2. Things ($19.99)
애플의 맥컴퓨터로 유명해진 ‘Things’는 가장 쉬운 최고의 일정관리 프로그램 중에 하나입니다.
아이패드 버전은 아이폰 버전보다 훨씬 컴퓨터 버전과 비슷하지만, (가격은 더 비쌈) 간편한 비즈니스 업무를 할 때 간단히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.
‘해야 할 일’ 리스트를 만드는 작업과 스케줄의 입력이 매우 쉽고, 간편하며, 혹시 MAC을 집에서 이용하고 계신다면 무선으로 동기화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.
3. Bento ($4.99)
‘Bento’는 집이나 작은 비즈니스를 하려는 유저들에게 강력한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을 제공합니다. 하지만 복잡하고 심도있는 내용을 기대하기에는 ‘심플함’에 주안점을 둔 인터페이스가 부족하게 보일 듯 하네요.
맥컴퓨터 유저에게는 iLife와 iWork를 통합시킬 수 있기 때문에 통합적인 사용이 가능합니다.
프로그램에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템플릿을 사용해도 되고, 사용자가 직접 ‘틀’을 만들어 지출 내역이나 주소록, 스케줄 등을 입력할 수 있습니다.
4. iWork (Pages, Numbers & Keynote are $9.99 each)
애플이 많은 시간에 공을 들인 어플이 바로 ‘iWork’ 입니다. 이용자가 아이패드를 통해 정말 쉽고 간편하게 효율적인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세심한 부분까지도 신경 썼다고 하네요.
새로운 문서를 작성할 수 있고 작성된 파일을 불러올 수도 있습니다.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, 어떤 문서 파일이건 ‘iWork’ 전용 파일로 전환시켜야 한다는 것입니다. 이를 위해서, 파일의 크기에 따라 시간이 소요됩니다.
iWork는 기본적으로 ‘Pages’, ‘Numbers’, ‘Keynote’로 나눌 수 있습니다. ‘Pages’는 워드프로세서 어플이고, 블루투스 키보드와 키보드 Dock과 함께 이용하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. ‘Numbers’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셀에서 가능한 모든 작업을 하기는 버겁지만, 각종 차트나 그래프, 스프레드 쉬트를 보기에는 아주 좋은 툴이죠. ‘Keynote’는 아이패드를 이용한 강력한 프리젠테이션 툴 입니다. 간단하게 슬라이드를 만들고 이미지를 삽입, 편집하여 발표나 바이어 미팅 시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.
5. Box.net (Free)
‘Box.net’은 아이폰에서 이미 기술과 활용성이 검증된 어플로써, 아이패드에서도 필수 어플로 선택 되었습니다.
아이패드에 저장된 모든 종류의 파일들을 볼 수 있고, 활동들을 볼 수 있으며 코멘트를 남길 수도 있습니다. 앞으로는 다른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동시에 파일을 열 수 있다든지, 다른 어플 서비스들과 함께 통합하여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계발할 예정이라고 하네요. 발전 가능성이 많은 어플입니다.
6. Evernote (Free)
에버노트는 음악, 비디오, 텍스트, 그림 등 거의 모든 컨텐츠를 ‘웹 저장소’에 모아 놓을 수 있는 어플입니다. 뿐만 아니라, 다양한 컨텐츠를 마구잡이로 저장하다 보면 발생할 수 있는 검색의 불편함을 피하기 위해 ‘태그’를 임의로 설정할 수 있어 깔끔하고 편리하게 정리가 가능합니다.
에버노트는 일년에 45$의 이용료를 받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. 물론 이미 에버노트를 컴퓨터를 통해 접한 분들은 공짜로 아이패드용 어플을 사용할 수가 있게 된다고 하네요.